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준범의 집에 초대된 희율이 육아 고수의 면모를 풍기며 놀라움을 안겼다.
제이쓴은 준범과 함께 희율의 화보 촬영장을 방문했다. 촬영을 시작한 희율은 능숙한 포즈로 촬영장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희율은 아이돌 출신 부모의 유전자를 증명이라도 하듯 아이돌 뺨치는 댄스 실력으로 선보이며 감탄을 안겼다.
준범은 현란한 희율의 모션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희율은 “준범아 잘 보고 배워.”라며 남다른 텐션으로 순식간에 화보 촬영을 마무리 지었다. 짧은 만남에 아쉬움을 느낀 제이쓴은 희율과 서율을 집으로 초대했다.
제이쓴은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고 싶지 않다.”며 꼭 필요한 순간에도 ‘안돼’라고 말하지 못하는 육아 애로사항을 털어놨다. 서율은 “나도 그랬다.”며 격하게 공감했다.
이에 희율은 “그럼 이렇게 하면 어때?”라며 “안돼. 알았지? 라고 부드럽게 말하는 거야.”라는 해결책을 내놓았다. 제이쓴은 “그거 좋은 생각인데?”라며 눈을 번쩍 떴고 MC들은 희율의 솔로몬급 대처 방안에 감격했다.
준범은 평소 낯가림이 없는 편이지만 극강의 친화력을 자랑하는 희율에게 부담을 느낀 듯 점점 거리를 두는 행동으로 웃음을 안겼다. 희율의 지치지 않는 애정 표현과 역할 놀이에도 준범은 끝까지 미소로 화답하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부모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를 그린 프로그램이다.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좌충우돌 육아 성장기가 펼쳐지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